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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한국수력원자력 특화 생성 AI’ 구축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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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63회 작성일 24-02-20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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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대표 김유원)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한수원 특화 생성 인공지능(AI) 구축’ MOU를 체결, 기술 검증과 서비스 개발 등 AI 구축 작업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협의체를 구성, 네이버의 초대형 AI ‘하이퍼클로바X’에 한수원의 데이터를 접목해 ▲한수원 업무에 적합한 AI 기술 검증 ▲한수원 특화 생성 AI 적용 과제 발굴 및 전략 방향 수립 ▲업무 효율화 및 서비스 혁신 방안 개발 ▲한수원 특화 생성 AI 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높은 보안과 안전성을 요구하는 원전 산업 특성을 고려, 고객사 데이터센터 내에서 폐쇄된 사내망으로 네트워크 환경을 구성하는 ‘뉴로클라우드 포 하이퍼클로바X'의 도입도 논의 중이다. 기업의 보안 정책을 준수하며 데이터 유출을 방지해 한수원이 추구하는 특화 AI 플랫폼 구축 요건을 충족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한수원은 40년 이상 축적한 원전 운전 경험 자료와 각종 절차서를 학습할 예정이다. 다양한 상황에서의 운전지원, 건설-운영 단계에서의 규범 및 기술기준 준수 여부 등을 AI로 안내하고 원전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더욱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한수원의 생성 AI 구축을 위해 한수원 9개 사업장 대상 AI 순회 교육,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통한 정규 교육 프로그램 개설, 네이버클라우드 AI 공인교육 등을 진행하며 AI 역량 강화도 지원할 예정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AI 기술이 원전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이 원전산업의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이제 개인뿐 아니라 모든 기업, 기관 등 AI 활용 역량이 중요해지면서 자체 특화 AI 서비스가 필수적인 시대가 됐다”라며 “보안과 성능이 검증된 하이퍼클로바X를 통해 원전 운영의 혁신과 업무 생산성 향상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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