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stomer Support

장호종 대전시 부시장 "정무 감각 등 우려 해소"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41회 작성일 24-01-07 06:58

본문

2일 시청 기자실 들러 첫 간담회…"이장우 시장, 경제과학도시 성숙하게" 주문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2일 “일각에서는 ’나이가 어리다‘거나 ’정무 감각이 검증되지 않았다‘는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부분을 해소하고 커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82년생으로 올해 41세인 장 부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 기자실을 들러 첫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히며 언론인들의 도움을 요청했다.

그는 또 이장우 시장으로부터 “경제과학도시와 일류도시를 위한 포트폴리오는 잘 짜여 있다.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파고들어 성숙하게 만들어 달라”는 요청을 받은 사실을 확인한 뒤 “제가 젊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역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대전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에 앞서 장 부시장은 “카이스트에 16년 있으면서 시와 많은 컬래버레이션을 못했다. 다른 연구소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며 “민선8기 이 시장 취임 이후 연구소와 연구원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이 부분을 최대한 활용해 경제와 과학, 산업을 육성하는 것이 제 목표”라고 강조했다.

“대전을 비롯한 국내에서 진행하는 것 뿐만 아니라 해외와 국제사회에서도 대전이 알려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도 했다.

계속해서 장 부시장은 “대전에 20여개 대학이 있는데 현황이 어떤지 분석 자체가 잘 돼 있지 않다고 본다. 지역에서 배출된 인재가 대전에 머무는 것은 30% 미만으로 알고 있다”며 “그 부분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에 주안점을 두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 부시장은 대덕고와 충남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으며, 과학기술연합대학원(UST) 차세대소자공학 석사 및 충남대에서 전자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카이스트 교수로 재직해 왔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