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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반한 한수원 SMR…COP28서 'SSNC'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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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2회 작성일 23-12-0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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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이 혁신형 SMR(i-SMR)을 적용한 SMR 스마트 넷제로 시티(SSNC) 모델을 전 세계에 처음 선보였다.
한수원은 지난 2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제28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i-SMR 기술과 SSNC 모델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우리 기술로 개발될 i-SMR은 뛰어난 안전성과 경제성, 유연성을 갖추고 있다"며 "i-SMR이 에너지원이 될 SMR 스마트 넷제로 시티는 에너지 소비 비용을 최대 30%까지 대폭 절감할 것으로 기대되는 지속가능한 도시"라고 강조했다. 

한수원은 론칭에 이어 '탄소중립 미래를 가속화하기 위한 원자력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패널토론을 열었다. 패널들은 탄소중립을 위한 원전의 역할과 SMR의 잠재력에 대해 논의했다.
다이앤 카메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원자력기구(NEA) 원자력 기술 개발 및 경제 부문 책임자는 "SMR을 포함한 선진 원자력 기술은 전기 없이 살고 있는 세계 7억7000만명에게 청정 전력의 혜택을 가져다 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범진 경희대학교 원자력공학과 교수(한국원자력학회장)는 "우리나라의 꾸준한 원전 건설은 균형 잡힌 인적 자원과 공급망을 만들어냈고 이제 기술적으로 넷제로를 위한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프랭크 자누치 모린 앤 마이크 맨스필드 재단 CEO는 "원자력은 탄소가 없는 전력을 제공할 뿐 아니라 화석 연료에 의해 발생될 오염까지도 상쇄하는 것"이라며 원자력과 관련한 세계적인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현국 렌셀러 공과대학교 기계항공 및 원자력공학부 교수는 "원자력은 넷제로 전환과 보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견인하기 위한 중추적인 해결책으로 부상했다"며 "한수원과 같은 회사들이 저렴하고 안전하면서 효과적인 i-SMR 기술과 스마트 넷제로 시티 모델의 개발로 에너지 전환을 주도하는 것이 유망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이번 COP28 기간 동안 그린존에 부스를 운영하고 i-SMR과 SMR 스마트 넷제로 시티 등 한수원의 탄소중립 노력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관련 동영상 

https://youtu.be/CKK4Q-jX9d0 

https://youtu.be/YnRNy_75tf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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