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경제부총리 만나 주요 사업 국비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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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면담하고 주요 사업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현재 총사업비 조정을 위한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가 진행 중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사업이 내년 상반기 착공될 수 있도록 사전절차 조기 완료 및 국비 780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동구 중동 인근에 웹툰기업 입주 공간, 교육실 등을 구축하는 웹툰 IP 첨단클러스터 구축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도 기본 및 실시설계비 15억원 지원을 요청했다.
미래 우주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센터 설계비 10억원도 내년도 국비에 반영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 밖에도 이달 중 선정 결과가 발표될 예정인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지정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지난 1년이 대전의 숙원사업 해결과 수도권을 뛰어넘는 일류 경제도시를 만들기 위한 밑그림 단계였다면, 앞으로 1년은 주요 사업들이 정상궤도에 올라오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국비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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