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보스포럼 개막..."AI는 경제와 사회의 원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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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리더와 전문가들이 세계 현안을 논의하는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포럼)이 15일 다보스의 스위스 알파인스쿨에서 막을 열었다.
19일까지 열리는 54차 다보스포럼의 주제는 '신뢰 재구축'이다. ▲분열된 세계에서 안보와 협력 달성▲새로운 시대를 위한 성장과 일자리 창출▲경제와 사회의 원동력인 인공지능(AI) ▲기후, 자연, 에너지에 대한 장기 전략 등 4개의 세부 주제로 진행된다.
60명 이상의 국가 정상과 정부 수반을 포함해 800명 이상의 CEO, 1600명의 비즈니스 리더가 참가한다. 대학, 연구기관 등의 대표와 40명 이상의 노동계, 비정부기구, 시민사회 지도자들도 참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샘 알트먼 오픈AI CEO가 18일 '격동하는 세상의 기술'에 등장, 마크 베니오프 세일즈포스 CEO와 제레미 헌트 영국 재무부 장관 등과 함께 AI 기술과 안전, 신뢰의 문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AI 석학인 얀 르쿤 메타 수석 AI 과학자와 앤드류 응 스탠포드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에이단 고메즈 코히어 CEO, 이카이푸 01.AI CEO, 니콜라스 톰슨 애틀랜틱 CEO, 다프네 콜러 인시트로 CEO 등 AI 스타트업 수장들도 생성 AI의 최신 연구동향에 관해 발표한다.
국내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16일 '위대한 이퀄라이저' 세션에 참석할 예정이다. AI 기술의 불평등과 격차에 관해 루스 포랏 구글 사장 등과 논의한다.
이 외에도 16일에는 '생성 AI : 4차 산업혁명의 증기기관'에서는 생성 AI의 의미와 위험, 관리 방법을 다루고, 17일 'AI 규정에 대한 360º'에서는 기술과 개인의 권리가 보호되는 AI 거버넌스에 대한 세션이 열린다.
보르게 브렌데 WEF 이사장은 "글로벌 과제에 시급한 해결책이 필요한 시기에 아이디어를 행동으로 옮기려면 혁신적인 공공-민간 협력이 필요하다"라며 "연차총회는 임무 중심의 협력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여 리더들과 이니셔티브들 간의 연결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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