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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회의에 생성 AI 도입 러시...MS·구글 이어 줌·시스코에 스타트업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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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02회 작성일 23-04-04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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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내용 요약에서 하이라이트 영상 제작까지 갖춰 인기


생성 인공지능(AI)을 이용해 회의 내용을 요약하고 공유해주는 기능이 '기업 생산성' 부분에서 두드러지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에 이어 줌, 시스코는 물론 스타트업까지 최근 몇 주 새 이 분야에 합류했다.

테크크런치는 스타트업 리드닷에이아이가 1시간짜리 회의 영상을 2분여의 하이라이트로 요약해주는 AI 도구 '리드'를 출시했다고 2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리드는 비디오 분석과 대형언어모델(LLM)을 이용해 회의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부분을 선택해 보여준다. 회의 효과를 측정할 수 있도록 참가자의 참여 점수나 정서 분석도 제공한다. 

리드는 화상회의 도구들인 ‘줌’이나 시스코의 ‘웹엑스’, 구글 ‘미트’, MS ‘팀스’와 연결해 구동한다. 주목할만 사실은 이들 글로벌 화상회의 업체들도 최근 나란히 생성 AI를 도입, 회의 기능을 강화했다는 점이다. 

MS는 팀스에 ‘GPT-4’를 통합했고, 구글은 미트에 자동으로 회의록과 프레젠테이션을 만들 수 있는 생성 AI 기능을 넣었다. 줌도 회의 중 대화를 요약하고 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사람도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생성 AI가 메일이나 캘린더를 정리해 주는 기술을 도입했다. 글로벌 통신장비 업체인 시스코는 웹엑스 제품군에 AI를 접목해 기능을 대폭 개선했다.

리드는 이들이 미처 갖추지 못한 영상 하이라이트 편집에 초점을 맞췄다.

데이비드 심 리드닷에이아이 CEO는 "회의 영상을 요약한 2분짜리 영상은 마치 스포츠 경기의 하이라이트를 보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또 이 도구를 테스트한 기간에 대상 기업의 직원 생산성이 30%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메모를 모으는 지루한 작업이 자동으로 완료되고 생성된 비디오 하이라이트와 함께 메모를 공유하면 지난 회의에 대해 이야기하기 위해 별도 설정을 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지난 1월에  GPT 모델로 구동되는 텍스트 기반의 요약 기능을 도입했고 이후 비디오 하이라이트 기능을 추가했다. 그동안 시드 펀딩으로 1000만달러(약 131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출처 : AI타임스(https://www.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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