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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원전 사업, 순풍이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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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85회 작성일 23-01-29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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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기적’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을 칭하는 수식어로 통한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6박8일에 걸친 새해 첫 순방에서 UAE의 37조원에 달하는 투자 확약이 이뤄지면서 그간 한전 및 팀코리아가 빚어낸 바라카 원전 수주 및 완공의 결실이 돋보이고 있다.

한전은 우리나라 최초의 원전 수출사업인 UAE 원전 사업을 수주한 주역이다.

지난 10년간 UAE 원전의 성공적 건설을 통해 UAE 원자력공사(ENEC)와 파트너십을 굳건히 다져왔으며, 양국간 관계를 ‘특별전략적동반자관계’로 격상시키는 가교 역할을 해왔다.

앞서 지난 정부 탈원전 분위기 속에 영국 무어사이드 원전 사업의 우선 협상자로 선정됐음에도 추가동력을 얻지 못하고 결국 실패의 고배를 마시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윤 대통령 UAE 순방을 통해 탈원전 폐기와 함께 해외 원전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한전은 지난 15일 ENEC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안보를 위한 원자력의 확대와 넷 제로(Net Zero) 기술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그간 UAE 원전 사업에서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원자력에너지 전반의 협력을 확대키로 한 것이다. 양사는 원전 프로그램 확장 및 제3국 원전 시장 공동진출 등 원자력 협력관계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청정에너지사업 협력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에너지전환 기반을 함께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한전은 UAE 아부다비 알다프라 지역에 건설중인 바라카 원전에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팀코리아(Team Korea) 협력 기업들과 성공적 사업 완수를 위한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바라카 원전 4호기의 잔여 건설역무, 시운전 시험 및 운영, 상업운전에 이르기까지 안전과 품질관리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골자다.

바라카 원전 4호기까지 모두 가동되면 향후 UAE 전력수요의 25%를 담당하게 된다고 한다.

이는 세계 원전 산업계가 한전과 팀코리아가 진행하고 있는 해당 프로젝트에 주목하고 있는 이유다.

UAE 원전 사업의 성공과 동시에 전 세계적인 넷 제로 트랜드 순풍을 타고 한전 해외 원전 사업도 돛을 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바라카 원전 4호기의 잔여 건설역무, 시운전 시험 및 운영, 상업운전에 이르기까지 안전과 품질관리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골자다.

바라카 원전 4호기까지 모두 가동되면 향후 UAE 전력수요의 25%를 담당하게 된다고 한다.

이는 세계 원전 산업계가 한전과 팀코리아가 진행하고 있는 해당 프로젝트에 주목하고 있는 이유다.

UAE 원전 사업의 성공과 동시에 전 세계적인 넷 제로 트랜드 순풍을 타고 한전 해외 원전 사업도 돛을 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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