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에 주목, 국내외 표준체계 확립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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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23'의 키워드 중 하나입니다. CES 2022에서 인기를 끈 메타버스가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을 아우르는 신기술 집합체로 주목받고 있는 것입니다. 메타버스 부상에 따라 표준화 필요성이 대두하고 있는데요. 디스플레이 기술, 아바타 상호운영성, 콘텐츠 형식, 플랫폼 구축 등에 관한 이슈를 해결해 메타버스 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함입니다. 지난 6월에는 메타버스 분야의 최초 국제기구인 ‘메타버스 표준 포럼(Metaverse Standards Forum)’이 출범했습니다. 기업, 표준기구, 산업협회, 대학, 비영리단체 등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포럼은 메타버스 관련 용어, 표준 수립 등을 주도할 예정입니다. 한국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지난달 4일 ‘메타버스 서비스 표준화 포럼’을 발족했는데요. 산학연 전문가의 표준화 활동 환경을 구축하고, 메타버스 서비스 분야의 국제 표준화를 지원하는 게 목적입니다. 오광해 산업부 표준정책국장은 지난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메타버스 표준체계 마련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해, “기존 부품, 요소 기술 단위가 아닌 시스템 차원의 표준화가 필요하기에, 전략과 단계의 명확화로 메타버스 표준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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