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안산산단 선결과제 GB해제 여부 내달 초 판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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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일 중도위 심의 진행 예정
안산산단 면적 87% GB로 묶여
심의 결과 따라 사업 정상화 결정
승인시 국방클러스터 조성 ‘탄력’
대전 첨단국방융합클러스터(안산산업단지·이하 안산산단) 조성 사업 정상화의 필수 조건인 개발제한구역(GB) 해제 여부가 내달 초 판가름 날 전망이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내달 4일 안산산단 GB 해제와 관련해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안산산단 전체 사업면적 159만 1220㎥ 중 87% 이상인 138만 9248.1㎥ 가 GB로 묶여있는 만큼 이번 심의는 사업 정상화를 결정짓는 중대 기로로 평가된다.
앞서 시는 산업단지 지정계획 승인 및 고시(국토부, 2021년 7월) 이후 1년 4개월 만인 지난해 11월 국토부에 안산산단 조성을 위한 GB해제를 신청했다.
이후 국토부, 환경부, 국방부, 농림부, 산림청 등 중앙부처와의 협의도 마무리 된 상태다.
특히 이번 안산산단 GB해제는 도시기본계획 등 각종 규정을 충족하고 있는 만큼 긍정적인 심의 결과에 대한 기대도 적지 않다.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 충청투데이 그래픽팀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내달 4일 안산산단 GB 해제와 관련해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안산산단 전체 사업면적 159만 1220㎥ 중 87% 이상인 138만 9248.1㎥ 가 GB로 묶여있는 만큼 이번 심의는 사업 정상화를 결정짓는 중대 기로로 평가된다.
앞서 시는 산업단지 지정계획 승인 및 고시(국토부, 2021년 7월) 이후 1년 4개월 만인 지난해 11월 국토부에 안산산단 조성을 위한 GB해제를 신청했다.
이후 국토부, 환경부, 국방부, 농림부, 산림청 등 중앙부처와의 협의도 마무리 된 상태다.
특히 이번 안산산단 GB해제는 도시기본계획 등 각종 규정을 충족하고 있는 만큼 긍정적인 심의 결과에 대한 기대도 적지 않다.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 충청투데이 그래픽팀
우선 신규 산단 예정지라는 점과 해제가능 총량(1896만 4000㎥) 범위 내에 있다는 점에서 2020 대전권 광역도시계획 및 2030 대전도시기본계획 등에 각각 부합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 공원·녹지 비율은 기준(7.5~10%) 보다 높은 19.5% 수준이며, 기존 인프라 활용이 가능한 지역이어서 난개발에 대한 우려도 크지 않은 것으로 평가된다.
더욱이 GB해제가 승인돼 사업이 정상화 단계에 돌입할 경우에는 점차 가시화 되고 있는 방위사업청 단계별 이전에 더해 강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방사청 1차 이전을 위한 옛 마사회 건물(대전 서구 월평동)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가 추진되고 있으며 오는 6월말 정도면 이전 선발대 240여명의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 관계자는 "안산 산단 사업 정상화와 방사청 이전을 통해 국방클러스터 조성이 힘을 받게 될 것"이라며 "또 안산 산단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이 많은 만큼 GB해제를 통해 사업을 예정대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부터 시가 유성구 안산동, 외삼동 등 일원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안산산단 조성 사업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1조 4000억원에 이르며, 첨단 센서 관련 산업 등 지역 전략 사업과 국방산업을 연계한 산업 용지 공급, 연구시설, 주거 지원 등이 핵심이다.
출처 : 충청투데이(https://ww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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