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듀얼헬스케어 컨소, 1인 가구 디지털 건강관리 실증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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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 유성구와 ㈜듀얼헬스케어 컨소시엄이 1인 가구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디지털 건강관리 실증 추진에 나선다.
14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에 따르면 ㈜듀얼헬스케어 컨소시엄은 생활환경 맞춤형 건강증진‧추적관리 스마트 헬스 시스템을 활용한 1인가구 건강 모니터링 사업을 수행한다.
이들은 1인 가구의 건강증진‧추적관리 및 지역 케어를 위해 의료데이터, 유전자데이터 등을 수집한 뒤 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와 각종 보건의료 시스템과 연계 하는 서비스를 구축하는 게 골자다.
주관 연구기관은 ㈜듀얼헬스케어와 공동연구기관인 한국과학기술원, 플레어로 구성됐다. 유성구의 협력을 통해 대상 수혜자 선정, 데이터 수집, 모니터링, 검증 등 실증 사업을 추진하고 이후 사회문제 해결 및 사업화 추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 시스템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대요메디, ㈜인바디, ㈜이원오엠에스, ㈜인트세인, ㈜스마트프로, ㈜ 오티에스, (사)대전디자인기업협회, 해외기업인 Veea 등 많은 협력기업(관)들이 함께한다.
전국적으로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건강 및 안전, 사회적 고립등의 사회문제가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고, 특히 만성질환(혈압·당뇨·만성대사증후군 등) 해결이 시급한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인공지능 스마트 건강관리 시스템 지원, 맞춤형 건강증진‧추적관리 시스템 운영이라는 방안을 도출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 단순 모니터링만을 제공하는 것과는 달리 건강검진 항목 가이드, 전문가 자문, 맞춤형 컨텐츠, 개인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고 사용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이커머스, 커머셜 컨텐츠 등도 적용할 예정이다.
이번 과제의 총괄 책임자인 ㈜듀얼헬스케어 김영이 대표는 “이미 기업과 개인에 대한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서비스를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누릴 수 있는 B to G 형태로 특화 시키도록 하겠다"며 "지자체의 요청대로 향후 본 서비스가 사용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활용이 될 수 있도록 활성화 방안을 함께 수립하고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스마트시티, 디지털트윈 등을 적용한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단은 관련 기술 및 시스템을 유성구청과 협력(MOU) 후 실증사업 운영을 마친 뒤 2024년에는 성과를 바탕으로 지자체 및 국비 예산 확보를 통한 확산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출처 : 충청뉴스(http://www.cc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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