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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국가산단, 반도체로 본격화···산학연관병 '합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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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4회 작성일 23-05-2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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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산자부 특화단지 반도체 분야 계획서 제출
선정 시 10조원 추가 투입···KAIST 총괄 TF 맡아

대전시가 최근 후보지로 선정된 유성구 교촌동 일대 국가산단을 반도체 거점으로 본격화하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KAIST, 대전TP, DISTEP, 라온넥스텝, LX한국국토정보공사, 플레어, 듀얼헬스케어, 스마트프로, 삼정바이오사이언스, 충남대학교병원 등 산학연관병이 손을 모았다.    
대전시(이장우 시장)는 지난달 27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반도체 분야 공모에 육성계획서를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대전시는 지난 15일 국가첨단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부터 2030년까지 총 사업비 3조4585억원을 들여 유성구 교촌동 일원 160여만평을 나노·반도체, 우주항공 등 산업생태계로 조성한다는 내용이다.

이번 공모는 이 국가산단 계획에 힘을 실어주기 위함이다. 국가산단 선정은 말 그대로 '후보지'다. 때문에 대전은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산자부 국가첨단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육성계획서를 제출했다. 향후 평가를 거쳐 국가산단으로 최종 지정된다.

대전시는 반도체 분야를 겨냥했다. 대전시 유성구 일대를 반도체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반도체 특화단지 선정 시 약 10조원이 추가로 투입된다. 이는 국비와 함께 입주 희망 기업들의 투자금도 포함된 금액이다.  

대전시는 반도체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전담TF를 운영하는 등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전담TF 기획·총괄은 KAIST IT 융합연구소 융합센서팀(이하 KAIST 융합센서팀)이 총괄한다. 

참여 기관 중 대전테크노파크(대전TP)와 DISTEP(대전과학산업진흥원)은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대덕특구 내 유관기관 간의 소통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R&D 사업 기획·성과조사·분석 기업인 라온넥스텝은 제안서·발표자료 작성을 전담한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스마트프로는 특화단지 내 기반시설의 통합관리·운영을 위한 디지털트윈 기술 적용을, 듀얼헬스케어와 충남대학교병원은 스마트정주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획서 총괄·발표평가 준비를 진행 중인 장호종 KAIST 교수는 "유관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첨단 산단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실무자 회의가 실시간 진행되고 있다"며 "모든 기술력과 인프라를 모아 첨단산단 유치에 성공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헬로디디(http://www.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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